종교를 넘어서,
나라를 넘어서,
소유를 넘어서,
더불어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바램이
반 세기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Realized!(실현됐어요!)가 아닌,
Imagine!(상상해 보세요!)으로
노래 불려지고 있었다.
상상마저 없었다면
어찌 살아 낼 수 있었을까?
1.
상상해 보세요, 천국이 없다고.
하려고만 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우리 아래 지옥도 없고
위에는 그저 하늘 만이 있는
상상해 보세요. 모든 사람이
그저 오늘을 위해 서로 나누며 사는 모습을.
2.
상상해 보세요, 나라란 게 없다고.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누군가를 죽여야 할 일도,
무엇인가를 위해 죽어야 할 이유도 없는
그리고 종교란 것도 없는
상상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모습을.
당신은 내가 꿈꾸고 있다고 말할 지 모르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 만은 아니랍니다.
언제가 당신도 함께하길 바래요.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될 거에요.
3.
상상해 보세요, 소유가 없는 세상을.
당신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욕심을 부릴 일도, 배고플 이유도 없는
한 형제처럼
상상해 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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