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하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되네.
나는 돈을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한다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무조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
칼 필레머 著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만족스러운 직업을 찾기 위한 5가지 조언’ 중에서
오래 전 내가 이공계를 선택하고 내내 엔지니어로 살아왔음을 돌이켜 본다.
그 당시로는 집안 형편과 성적과 적성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만약 그 당시로 돌아가 출발선에 다시 선다면 좀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다.
다른 건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더 하고 싶었던 것을 선택했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 나의 장래 희망은 선생님이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詩 ‘가지 않은 길’이 생각나 눈을 감고 그 길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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