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없는 여정 *나의 첫 스승 ’어머니’ ”하필이면 왜 코끼리를 타고 가는 거죠? 말을 타고 가면 훨씬 빠를 텐데 말이에요.” 어머니의 물음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난 길을 모른다오. 오로지 이 코끼리만이 그 길을 알고 있다오” 그러자 어머니가 주장하듯 말했습니다. “그건 말도 안돼요. 코끼리 만이 알고 있다니… 코끼리 보다는 말이 훨씬 더 똑똑할 텐데…” 지혜로운 노인이 다시 대답했습니다. “누가 더 똑똑한지는 중요치 않아요. 누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지요.” 저를 잉태하며 꾼 어머니의 태몽은 한 번도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채 끝이 났다고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