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저 일하고 있는 현재가 즐겁다 “스스로 즐기는 것이 있는 삶은 평화롭고 고즈넉하다.꽃을 가꾸고 나무를 심고 농사를 짓는다. 몸은 고되나 마음은 즐겁다.과거나 미래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 그저 일하고 있는 현재가 즐겁다.” 김주덕 글/사진 ‘힐링가든’ 중에서 김주덕 님은 2008년 책 발간 당시 마흔넷, 아직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사별하고 심사숙고라는 절차도 없이 운명처럼 제주 한라산 남사면 자락에 ‘청재설헌’이란 집을 짓고 농토와 열애에 빠져 농사를 짓고 나무와 꽃을 심으며 힘든 시절을 이겨낸, 손마디가 굵어지고 어깨가 탄탄해진 이제야 삶에 대해 조금은 철이 드는가 싶다고 되 뇌이신 분이랍니다. 마당 한 켠에 이것 저것 심어보면 어떨까 해서 찾아본 책입니다. 이런 저런 요령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그 자체가 더 중요.. 더보기 이전 1 다음